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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장관 "당연히 의사도 모자라면 늘려야"

17일 기자간담회서 밝혀, "영리 의료법인 중단 없다"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9-12-18 09:35:26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은 17일 투자개방형 병원 영리의료법인과 관련 "중단하지 않고 계속 추진한다"고 말했다. 또 의사인력이 모자려면 늘려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윤 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서양 속담에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는 말이있다. 아직 때가 여물지 않았다. 군불을 계속 지피면 언젠가 뜸이 들거다. 아직 군불을 덜 지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속적으로 추진을 시도하다 보면 여론과 상황이 유리하게 돌아갈 것이고 그때 마무리를 짓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윤 장관은 "전체적으로 서서히 공감대가 이뤄지고 있다. 이제는 부작용이나 보완대책에 집중할 때다. 정부가 부작용을 줄여줄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윤장관은 "우리나라 제조업 경쟁률은 중국, 인도의 부상으로 갈수록 떨어져 내수 확대가 필요하며 그 첩경은 서비스 시장"이라며 "정부가 규제를 풀면 기업이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투자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 종합병원에 자본투자가 가능해지면 이 또한 투자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부는 병원, 학교, 컨텐츠, 관광 등에서 기업이 적절한 모델을 찾을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야 한다"며 "어차피 이들 서비스업의 대외 개방은 불가피해 미리 내부 경쟁을 통해 경쟁력을 갖자는 거다"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종합병원을 짓는다면 의사 뿐 아니라 간호사 등 인력고용 효과가 크다"며 "지금 응급실에 가면 제때 치료도 못받고 복도에 대기하는 경우가 많으며 병실을 얻기도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수요와 공급이 안맞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해외 의료 또한 민간이 나서야 한다"며 "당연히 의사도 모자라면 늘려야한다"고 말했다.

이는 KDI가 수행한 연구용역 보고서에서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수준과 비교했을 때 의사를 최소 1만9000명에서 최대 8만7000명까지 늘려야 한다고 주장한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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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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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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