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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흡연자 90% "습관과 스트레스로 흡연"
복지부, 성인남녀 3천명 조사, 남 43.1%-여 3.9% 흡연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0-01-05 13: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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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남성의 흡연율은 증가한 반면, 여성의 흡연율은 큰 변화가 없던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5일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2009년 하반기 흡연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 흡연율이 43.1%로 상반기 대비 2.0%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여성의 경우, 3.9%로 상반기 대비 0.3p% 상승했다.
흡연자의 흡연실태를 보면, 담배를 피우는 이유로는 '습관이 되어서'가 59.1%로 가장 많고 '스트레스가 많아서'가 32.6%로 상반기 결과(58.7%, 32.5%)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최초 흡연연령은 21.0세로 0.2세 낮아졌고, 하루 한 개비 이상 규칙적 흡연시작연령은 21.8세로 상반기에 비해 지속 흡연자로 발전하는 기간 차이가 줄어지는 추세를 보였다.
흡연자의 68.8%가 금연을 시도한 적이 있으며 그 이유로는 '건강이 나빠져서'가 63.8%로 가장 많았다.
보건복지가족부는 65개의 지자체에서 버스정류장, 공원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조례를 제정하여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노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또한 국회 계류 중인 비가격 금연정책 관련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13건)의 통과와 흡연의 폐해를 보다 쉽게 알릴 수 있는 흡연경고그림 도입, PC방, 공원, 병원 등 공중이용시설의 전체 금연구역의 지정 등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5일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2009년 하반기 흡연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 흡연율이 43.1%로 상반기 대비 2.0%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여성의 경우, 3.9%로 상반기 대비 0.3p% 상승했다.
흡연자의 흡연실태를 보면, 담배를 피우는 이유로는 '습관이 되어서'가 59.1%로 가장 많고 '스트레스가 많아서'가 32.6%로 상반기 결과(58.7%, 32.5%)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최초 흡연연령은 21.0세로 0.2세 낮아졌고, 하루 한 개비 이상 규칙적 흡연시작연령은 21.8세로 상반기에 비해 지속 흡연자로 발전하는 기간 차이가 줄어지는 추세를 보였다.
흡연자의 68.8%가 금연을 시도한 적이 있으며 그 이유로는 '건강이 나빠져서'가 63.8%로 가장 많았다.
보건복지가족부는 65개의 지자체에서 버스정류장, 공원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조례를 제정하여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노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또한 국회 계류 중인 비가격 금연정책 관련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13건)의 통과와 흡연의 폐해를 보다 쉽게 알릴 수 있는 흡연경고그림 도입, PC방, 공원, 병원 등 공중이용시설의 전체 금연구역의 지정 등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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