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은 5일 현대엔지니어링과 80억원 규모의 플랜트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작을 맡은 플랜트기기는 세계 4위의 천연가스 매장국이자 중앙아시아 자원부국인 투르크메니스탄의 국영가스회사 '투르크멘가스'가 발주한 현지 최대 규모의 '투르크메니스탄 가스처리 플랜트' 프로젝트에 주요 기기로 공급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투르크메니스탄 가스처리 플랜트'는 천연가스에 포함된 황(sulfur)성분을 제거하는 탈황 공정을 수행하게 되며, 투르크메니스탄 동남부 '욜로텐'(Yoloten)에 건설된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약 2%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10년 12월 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