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의 2010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017억원, 905억원으로 전망됐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10.7%,16.3% 증가한 수치다.
교보증권 염동연 애널리스트는 6일 보고서에서 "올해는 UBC로부터의 품목도입과 환율 하락 안정 등의 요인으로 매출액(7017억원)과 영업이익(905억원)은 전년대비 각각 10.7%, 16.3%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591억원, 영업이익 18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레바넥스'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염 애널리스트는 "위궤양치료제 신약 '레바넥스'의 역류성식도염에 대한 적응증 확대가 올 상반기 내 이뤄지게 되면 매출액 회복이 기대된다"며 "또한 현재 인도, 중국에서 임상허가 진행 중인 '레바넥스'의 임상허가 여부도 주목해야할 사항"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