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와 명인제약이 GSK의 우울증치료제 '팍실 CR'과 불안장애치료제 '세로자트'에 대한 공동프로모션(co-promotion)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GSK는 병원 영역, 명인제약은 의원 영역에서 올 1월부터 '팍실 CR'에 대한 공동판매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전담하게 된다. '세로자트'의 경우 올 하반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제품명은 동일하게 사용된다.
명인제약 이행명 사장은 "CNS 로컬영역의 오리지널 품목인 '팍실 CR'과 '세로자트'의 성공적인 런칭을 통해 양사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SK 김진호 사장은 "국내 CNS계열 약물에 강한 영업력을 보유한 명인제약과의 공동판매 파트너십을 통해 '팍실 CR'과 '세로자트'의 지속적인 시장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GSK는 앞으로도 국내 제약사와의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의사와 환자들에게 우수한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