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폴민이 진행성 심부전 환자에도 안전하다는 연구결과가 미국 연구팀에 의해 제기됐다.
UCLA 의과 대학의 타마라 호위치 교수는 진행성 심부전이 있는 환자에 메트폴민을 투여하는 것은 안전할 뿐만 아니라 기존 당뇨치료법에 비해 결과도 더 좋은 것을 알아냈다.
메트폴민은 심부전 질환자의 당뇨병 치료제료제로 사용하지 말라는 블랙박스 경고문구를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평균 나이 56세인 401명의 당뇨병 및 진행성 수축기 신부전 환자에 대한 14년간의 시험 결과 메트폴민은 심부전 및 당뇨병환자에 안전하며 환자의 생존율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우치 박사는 미국에만 당뇨병이 있는 심부전 환자가 2백만명 이상 있다며 이번 연구결과가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