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태평양제약에 대한 조사에 들어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J제일제당, 한국얀센, 유한양행에 이어 올들어 4번째다.
태평양제약 관계자는 25일 "공정위 조사가 들어온 것은 맞다"며 "언제까지 조사가 진행되는지, 어떤 조사를 할 것인지는 아직 파악이 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이 회사의 영업사원 자살건과 연관된 리베이트 조사로도 바라보고 있다.
한편, 공정위는 앞서 CJ제일제당, 한국얀센, 유한양행을 차례로 불시 조사한 바 있다.
제약업계는 리베이트 관련 조사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