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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은 학술마케팅 1위 제약회사죠"

치과의사 출신 김성욱 한올제약 사장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0-01-28 06:43:04
김성욱 사장
"한올제약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지식창조집단이다. 감히 국내외제약사를 통틀어 학술마케팅 1위 회사라고 자부한다."

약물을 개발하는 제약회사가 학술적으로 뛰어나지 않다면 연구개발 또한 잘 할 수 없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치과의사 출신이라는 이색경력을 갖고 제약 경영에 뛰어든 김성욱 사장을 지난 26일 <메디칼타임즈>에서 만났다.

김 사장은 한올제약을 짧게 표현해달라는 질문에 "우수한 인력이 모인 지식창조집단"이라고 소개하며 "(적은 연구 인력으로) 현재의 바이오의약품, 기능성복합신약, 바이구아나이드 계열 항암제 등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한 것은 이를 반증한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실제 현재 한올제약이 개발하는 개량형 바이오시밀러는 지식경제부 스마트프로젝트에 선정된 '한페론'(주사제, 경구제) 등 8품목이며, 기능성복합신약은 시간차 원리를 적용한 'HL-040'(고지혈증+고혈압복합제) 등 12품목이 존재한다.

김 사장은 "이같은 파이프라인 구축을 고작 70여 명의 연구인력이 일궈냈다"며 "이는 1000명의 연구인력과 비교해도 부족치 않다. 한올 연구진들은 한국 최고의 지식집단이라고 불릴 만하다"고 자신했다.

김 사장은 이같은 R&D 성과물이 학술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이 낳은 결과라고 설명한다.

김 사장은 "최신 논문들 중 국내 의사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엑기스를 추려 일주일에 두 차례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다"며 "(바쁜 의사선생님들을 위해) 논문을 번역하고 재구성해 손쉽게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게재된 논문은 의사선생님은 물론 회사 전 직원들이 보며 공부를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신약 개발의 단초를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성욱 사장
한올제약은 최근 약물상호작용이라는 책을 발간했다. 약물 대사와 흡수 과정에서 일어나는 약물 상호작용을 설명한 책이다.

김 사장은 "꾸준히 논문을 살피고 학술 쪽 관심을 가진 결과, 최근 약물상호작용이라는 책을 발간할 수 있었다"며 "국내에 약물상호작용에 대해 이만한 지식을 담고 있는 책은 없다고 본다. 의사선생님들께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를 토대로 학술마케팅의 지평을 연다는 것이 김 사장의 포부다.

김 사장은 "학술마케팅에 대한 영업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싶다"며 "우리 영업사원들은 언제든지 달려가 (필요한 분들에게) 책을 선사할 준비가 돼 있다"며 학술마케팅에 강한 애착을 보였다.

그는 "학술적으로 뛰어나지 않으면 연구를 잘 할 수 없다는 것이 내 지론"이라며 "꾸준한 학술마케팅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제약회사로 기억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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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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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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