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참사 피해를 겪은 아이티를 돕기 위해 기업별 전문성을 살린 구호활동이 활발히 전개돼 눈길을 끈다.
필립스 헬스케어는 28일 지진참사 아이티 난민 구호를 위해 신속한 응급구조 및 구호활동에 필수적인 수술용모니터 등 미화 1백만 달러 상당의 헬스케어 제품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제공한 전문 헬스케어 제품은 아이티 포르토 프랭스 북부 사크레 쾨르 병원에 의료진을 급파한 카리타스 크리스티 헬스케어의 구호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필립스가 아이티 구호 의료팀에 제공한 전문 헬스케어 제품은 중환자 모니터, 수술용 모니터, 분만감시 모니터, 환자감시 모니터, 심전도기기, 심장제세동기, 산소호흡기 및 의료보조장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