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로즈마리병원(대표원장 김종구)은 최근 여성을 위한 감성마케팅을 실시해 화제이다.
병원은 최근 북구지역 인근 영화관에서 병원 고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 영화관람 행사를 가졌다.
12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선착순으로 신청한 고객에 한하여 시행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팝콘과 음료도 무료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고객은 “가족들이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특히나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한다. 병원에서 이런 무료행사를 하니 새롭다”고 말했다.
김종구 원장은 “앞으로 매 월 다양한 전시나 공연행사를 기획에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병원을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만들고 싶다. 지역주민이나 주 고객을 대상으로 한 문화 활동을 지원한다는 긍정적 이미지가 더해져 그 효과도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즈마리병원은 또한 카페와 호텔, 갤러리가 되는 차별화되고 색다른 이미지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