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서 녹여먹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하루로신D정'이 2일 대웅제약에서 나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국내 첫 입안에서 녹는 구강 붕해정 타입의 탐수로신(전립선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물질중 하나) 성분 치료제다.
이 약물의 가장 큰 장점은 위 점막으로 빠르게 흡수, 약효가 빨리 나타나고 야간뇨 및 빈뇨 등 배뇨장애를 개선시키는 것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물 없이도 복용 가능해, 알약을 삼키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환자나 고령자들도 쉽게 복용할 수 있다"며 "또한 30정 포장 단위로 조제가 용이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