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이비인후과병원과 러스크분당병원 등 5개 병원이 제3차 전문병원 시범사업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2일 ‘전문병원 제3차 시범사업 선정기관’ 공고를 통해 “이비인후과와 재활의학과 등 2개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전문병원 시범사업에 5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이비인후과의 경우, 하나이비인후과병원(서울)과 엔탑이비인후과병원(광주) 등 2곳이, 재활의학과는 가천인지재활의학과병원(인천), 러스크분당병원(경기), 파크사이드재활의학병원(부산) 등 3곳이다.
복지부는 “선정된 기관은 12일부터 내년 1월 30일 전문병원제도 시행 전까지 제3차 시범사업 기관으로 운영하게 된다”면서 “시범사업 운영 관련 명칭 및 광고방법, 시범사업기관 준수 사항 등은 개별 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 마감된 3차 전문병원 시범사업 공모에는 이비인후과 3곳, 재활의학과 7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