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바이오 이종장기이식개발 프로젝트에 장기이식센터의 신장내과 양철우 교수와 외과 문인성 교수가 세부과제 연구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양교수와 문교수는 장기이식센터에서 장기이식에 있어 면역억제요법과 허혈성 손상의 병리생리기전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에서 ‘이종 장기이식 시 효율적인 면역억제요법과 독성예방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연구프로젝트에는 신장내과 양철우 교수가 세부과제 책임자로 외과 문인성 교수가 공동연구자로 참여하여 복지부로부터 연간 2억원의 연구비를 9년 동안 총 18억원을 지원 받게 됐다.
금번 바이오 이종장기이식개발 연구프로젝트에는 가톨릭의대, 서울의대, 연세의대, 한림의대, 가천의대 등이 공동 참여하는 전국적인 규모의 연구팀으로 총 연구비는 연간 20억원 규모이다.
가톨릭대학교 측은 이번 연구비 수혜를 통해 의과대학의 장기이식에 대한 위상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향후 이식에 대한 기초연구를 활성화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