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의안연구소는 지난 5일 오후 연세의대 강당에서 '세브란스 의안세미나'를 갖고 의안에 대한 소개와 관리법 등에 대한 공개강좌를 펼쳤다.
각종 안질환 및 사고로 의안을 착용하게된 환자와 그 보호자등 300여명이 넘는 많은 참석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의안의 종류에 대해 국경훈교수의 강좌와 의안수술 및 의안수술의 필요성에 대해 이상렬교수의 자세한 강좌가 이어졌다.
또 백승운기사가 의안 제작과정과 의안관리에 대한 설명회가 이어졌으며 특히 최근 세브란스 의안연구소에서 개발한 경량 의안에 대한 소개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세미나장 주변에는 의안환자 동호회의 자원봉사자들이 나와 동호회 소개와 안내를 맡아 참석자들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