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가 지난 2008년에 이어 다시금 벤처펀드를 통해 국내 투자처 물색에 나선다.
한국노바티스는 1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코트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법무법인 충정 등과 함께 '바이오기술 글로벌사업화 프로젝트(GATE II)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환익 코트라 사장, 장경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글로벌헬스사업센터장, 목근수 법무법인 충정 대표, 피터 야거(Peter Jager) 한국 노바티스 대표가 참석했다.
조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투자가들이 한국의 우수한 바이오 기업을 발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내기업 역시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유치의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거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한국의 생명과학분야와 신약 연구개발 및 신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