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입구역(돈암동) 상권은 성신여대를 기반으로 한 10~20대 여성중심 상권이면서 성신여대입구역을 이용하는 배후 아파트단지와 주택가를 아우르는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인근지역외에도 미아나 길음지역의 유동인구도 유입되고 있다.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이 개통되면서 강북의 대표적 상권중 하나로 성장하였으며, 젊은 여성을 주 타겟으로 한 화장품, 패션, 미용, 푸드 업종이 밀집하여 있다.
건대입구나 홍대, 신촌 등 대표적인 대학가 상권보다는 그 규모가 다소 작으며 대로변보다는 이면쪽 상권이 더 활성화되어 있고 패션/ 여성잡화/카페 등 쇼핑중심의 밀집된 상권형성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상권분석
성신여대 상권은 약 10만명에 달하는 일일유동인구와 약 1만5000여 세대에 달하는 배후주거지역이 큰 장점이다. 또한 10~20대의 여성이 유동인구의 다수를 점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따라서, 성신여대 상권의 병·의원 역시 이들 여성고객과 배후세대를 타겟으로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성신여대입구역을 중심으로 치과(약 14개소), 한의원(약 10개소), 피부과(약 8개소), 성형외과(약 6개소), 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등이 위치해 있다.
메인 거리인 성신여대입구역 1, 2번 출구쪽으로 피부과 및 치과, 안과 등이 개원 중이며 3번 및 5, 6번 출구쪽에도 병·의원이 밀집해 있다.
성신여대입구역 메인상권은 하나로거리인데 건물이 비교적 노후화되고 이면도로쪽이라 개원지로는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향후 개원 전망
2009년 성신여대입구역 1, 2번 출구쪽으로 유타몰이 개장하였다. 대규모 복합쇼핑몰인 유타몰은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갖추고 있는 패션쇼핑몰로 유동인구 증가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유타몰내에는 클리닉 존 임대가 진행중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우이~신설동간 경전철 계획과 길음뉴타운개발 등의 호재로 인해 향후 지속적 유동인구의 증가와 다양화·상권의 확장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성신여대입구역 1, 2번 출구쪽으로는 젊은 여성층을 타겟으로 한 비보험과 개원이 5, 6번 출구쪽으로는 배후세대를 아우르는 진료과목의 개원이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성신여대입구역 주변에는 주차시설이 편리하고 가시성과 접근성이 양호한 개원지가 적은 편이기 때문에 개원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