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토메갈로바이러스 (CMV)가 면역계의 반응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재감염이 일어나는 원인이 1일자 Science지에 실렸다.
오레곤 건강 과학 대학의 백신 치료 연구소 루이스 피커 박사는 원숭이에 대한 실험을 통해 CMV가 대부분의 바이러스와 달리 감염된 세포를 제거하는 신체의 능력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을 알아냈다.
CMV에 감염된 세포는 제거를 위해 면역세포를 부르는 과정을 차단하며 이런 과정을 통해 면역계의 활동을 이겨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커박사는 이런 이유로 CMV 백신을 제조하는 것이 어렵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