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병원들의 경영쇄신을 꾀하는 컨설팅 지원사업이 재공모됐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중소병원의 경영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의료기관 육성을 위한 ‘중소병원 컨설팅, 교육지원 사업’을 재공모한다고 밝혔다.
300병상 미만 비영리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은 엘리오앤컴퍼니가 컨설팅을 수행하며 총 2억 5천만원이 투입된다.
정부 지원은 2억 340만원으로 9개 대상인 해당병원(치과, 한방 각 1개 포함)이 35%를 부담해야 한다.
앞서 경영컨설팅 설명회에는 20여개 병원들이 참여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자비용 부담과 경영성과 지표공개 여부가 적잖은 부담감으로 작용해 지원병원이 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오는 26일까지 신청서를 제출받아 5월초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