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 치료에 사용되는 툴륨 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 기화절제술이 신의료기술로 인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신의료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결과 일부 개정’을 공표했다.
이번에 채택된 신의료기술은 메트 헤모글로빈 또는 일산화탄소 헤모글로빈 측정에 사용되는 ‘비침습적 메트/일산화탄소 헤모글로빈 측정검사’ 및 뇌간의 와우신경핵의 전기적 자극을 통한 말 언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12세 이상 제2형 신경섬유종증을 대상으로 한 ‘청성뇌간이식술’ 등이다.
또한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툴륨 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 기화절제술’도 전립선 부위에 레이저 파이버를 접촉한 상태에서 레이저를 활성화시켜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기화절제방법으로 제거하는 시술로 채택됐다.
또한 △고주파를 이용한 흉강경하 심방세동 수술 △고강도 초음파를 이용한 개흉하 추가적 심방세동 수술 △녹내장 방수유출관삽입술 △갈락토세레브로시다제 효소 활성도 검사 △동맥경유 방사선색전술 등도 신의료기술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