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가 오는 13일 의료 현안과 관련해 목소리를 내기 위해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열기로 했다.
의사협회는 1일 오후 4시 경만호 회장과 전국시의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오는 13일 오후 7시 동아홀에서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열기로 했다.
전국대표자대회에서는 대정부 요구사항 채택, 향후 대규모집회 여부 등을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앞서 8일 광주에서 긴급시도의사회장회의를 다시 대표자대회 명분 등 후속 진행사항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대정부 요구사항을 담은 성명서를 채택하고 3일 공식 발표하기로 의결했다.
하지만 6.2전국동시지방선거 2주 전인 5월16일까지 집회가 가능하기 때문에 지방선거 이후로 일정을 잡지 않는 이상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시간적 여유는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