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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헬스 팔 걷은 정부…지경부-복지부 쌍끌이

시범사업, 종합지원체계 등 산업 인프라 구축 박차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10-05-15 06:45:34
정부가 U-헬스케어 사업을 차세대 육성사업으로 꼽고 관련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있어 주목된다.

지식경제부는 521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며 산업 활성화를 이끌고 있으며 복지부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등 공조체계가 이뤄지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U-헬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연내에 활성화지원센터와 의료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 박금렬 과장은 14일 'IT 융복합 의료기기 및 U-헬스케어 신사업전략' 세미나에서 "올해내에 U-헬스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복지부는 U-헬스 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9개의 세부과제를 추진중이다. 세미나에서 발표된 것은 이중 U-헬스 활성화 지원센터와 U-헬스 의료센터.

U-헬스 활성화 지원센터는 원격의료와 건강관리 표준화 연구와 U-헬스 인력을 양성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의료센터는 해외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원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향후 복지부는 센터에 자금을 더 투입해 U-헬스 산업의 선봉장 역할을 맡긴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재 국회에 계류돼 있는 원격의료와 관련한 법들을 통과시키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박 과장은 "U-헬스산업 활성화는 결국 원격의료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 법개정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달 내에 공모를 통해 U-헬스 활성화센터와 의료센터 구축을 위한 사업자를 선정할 것"이라며 "연내에 센터설립을 마무리 지어 U-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의 이같은 정책은 U-헬스케어 사업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드러난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실제로 최근 정부의 주요 부처들은 잇따라 U-헬스 산업에 대한 정책을 쏟아내며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앞서 지식경제부는 5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세계 최대 규모위 스마트케어서비스 시범사업에 나설 계획을 발표했다. U-헬스 산업의 기틀을 닦겠다는 것이 지경부의 의지.

이번 사업에는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대형병원들은 물론 100여개 병원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향후 원격의료 허용 이후를 준비하겠다는 의지가 뭍어난다.

특히 지경부는 U-헬스 활성화를 위해 연내에 'U-헬스케어 산업 육성에 대한 산업융합촉진법'도 발의할 예정에 있어 정부의 U-헬스케어 사업을 선두에서 끌어나가고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U-헬스산업은 IT와 BT가 복합된 대표적인 융합 신사업으로 연간 12%이상의 고속성장이 예상된다"며 "연내에 산업융합촉진법을 제정하고 이에 대한 전략을 수립해 관련산업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일부 시민단체 등 U-헬스를 반대하는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산업 촉진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면서 과연 U-헬스 산업의 파급력이 어느정도일지, 또한 현재 국회에 계류돼 있는 원격의료 관련 의료법 개정안이 어떻게 처리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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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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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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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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