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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동아 "전의총은 기사 제보자 아니다"

"'전의총이 관련 자료 주었다' 주장도 사실 무근"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10-05-19 10:17:33
진실공방의 도화선이 된 주간동아 표지 모습.
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이 주간동아 기사 제보자로 전의총을 지목하면서 진실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진실의 키를 쥐고 있는 주간동아 엄상현 기자가 "전의총은 제보자가 아니다"고 밝혀 주목된다.

엄 기자는 19일 메디칼타임즈와의 통화에서 "취재원을 보호할 의무가 있는 만큼 누구라고 밝힐 수는 없지만 한가지 확실히 하자면 전의총은 아니다"고 일축했다.

엄 기자는 또 경만호 회장이 전의총을 추정하게 된 근거로 주간동아 기자들이 협회 임원과의 전화통화에서 '전의총이 관련 자료를 주었다', '경 회장을 고발하려는 단체의 제보'라고 언급한 점을 든데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고 우리 기자들이 그런 얘기를 한적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덧붙여 "기사 취재과정에서 회사로 찾아온 의사협회 임원 2명을 만났을 뿐 그 이후 임원과 통화한 일이 없다"고 했다.

앞서 경만호 회장은 18일 기자들에게 메일을 보내 "전국의사총연합회라는 임의단체가 주간동아에 기사를 제보하고 자료를 유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노환규 대표는 "사실과 다르다. 경 회장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고 맞대응했다.

이에 따라 감사자료 유출과 주간동아 기사 제보와 관련한 진실 공방이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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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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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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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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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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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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