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의대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세계 보건의료 분야의 유수한 석학들을 초청해 보건의료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국제강연을 시리즈로 개최한다.
가장 먼저 강연에 나서는 연자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UNC) 재활의학센터장인 마이클 리 교수(Michael Y. Lee, MD, MHA).
27일 '미국 재활치료의학 시스템의 동향' 을 주제로 강연을 하는 마이클 리 교수는 재미교포로 36세에 미국 최고의 재활의학과인 UNC의 최연소 재활의학과장 겸 센터장으로 발탁된 석학이다.
오는 6월 21일에는 미국 토마스 제퍼슨 의대 내과 교수이며 동 대학원 간질환 예방센터소장으로 B형 간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한혜원 교수가 초청된다.
한혜원 박사는 B형 간염 바이러스 발견으로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블룸버그 박사와 간염 및 간암에 대한 공동연구를 한 세계 정상의 의학자다.
아울러 명지병원은 올 하반기 중 뇌혈관센터 오픈 기념 심포지엄을 겸한 세계석학 초청 강연 시리즈 3탄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2월에는 제2회 관동의대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석학들을 초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