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마삼삼성, 성균관대 부속병원으로 재탄생

교과부 최종 승인…신설의대 부대조건 이행 완료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10-06-08 12:30:51
마산삼성병원이 성균관대 부속병원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성균관의대는 10여년 동안 발목을 잡았던 의대설립 부대조건의 짐을 벗게됐다.

성균관대학교는 최근 마삼삼성병원을 부속병원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최근 부속병원 전환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치고 교과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며 "이번 달부터 마산삼성병원은 성균관대 부속병원으로 교육업무에 일선에 서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성균관대학교와 삼성의료원은 신설의대 부대조건 이행을 위해 마산삼성병원을 부속병원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하고 교과부와 협의를 진행하며 절차를 밟아왔다.

또한 서울지역 대형병원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진료 교수들을 대거 영입해 전문의수를 111명까지 늘리며 부속병원 전환에 준비해왔다.

부속병원 전환을 계기로 마산삼성병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명칭도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통합 창원시의 출범에 맞춰 창원시 최초의 대학병원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에 발맞춰 마산삼성병원은 향후 전문의수를 130명까지 확충할 예쩡이며 디지털 심장혈관조영기 등 신형 의료장비를 대거 도입해 진단 및 치료의 질을 한 차원 높이겠다는 계획도 세워놓았다.

특히 향후 치료방사선 시설을 도입하기 위해 건물을 신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마산삼성병원은 연면적 4만 6000㎡에 710병상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일평균 1900명의 외래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