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삼성병원(원장 김계정)이 최근 삼성창원병원 전환을 기념하고 지역주민과 친근한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으로 제1회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27일 마산삼성병원에 따르면 이번 홍보대사는 그 동안 환자로서 병원을 찾았던 고객들중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와 지역 자원봉사회 및 일반 대학생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마산삼성병원은 "연예인보다는 실질적으로 병원을 자주 찾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말했다.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마산삼성병원이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으로 전환되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김계정 병원장은 "앞으로 홍보대사들이 병원과 지역주민들의 튼튼한 가교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하며 "삼성창원병원은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