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 대 구강 인공호흡법이 가슴 압박에 비해 유익성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지에 실렸다.
미국 워싱턴 대학 토마스 리아 교수는 흉부 압박만을 받은 환자와 구강 대 구강 인공호흡법을 병행한 환자간의 생존률이 큰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심장 마비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환자 천9백명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흉부 압박만 받은 환자의 생존률은 12.5%, 구강대 구강 인공호흡법을 병행한 환자의 생존률은 11%로 큰 차이 없었다.
스웨덴 연구팀 역시 2005-2009년 사이 천2백명의 자료를 수집 분석했다. 그 결과 흉부 압박만 받은 환자의 경우 30일간 생존률이 8.7%였으며 구강 호흡법을 병용한 환자의 경우 7%의 생존률을 보였다.
심폐소생술 지침을 만들고 있는 단체는 지난 2008년 이후부터 손으로만 하는 심폐소생술만을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구결과가 이를 뒷받침 해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