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바이러스는 변이를 거쳤으며 사람에 전염을 할 수 있는 형태로 바뀌었다는 연구결과가 PLos Pathogens지에 실렸다.
위스콘신 메디슨 대학의 요시히로 카와오카 교수는 신종플루가 앞으로 최소 10년 동안 계속 유행할 것이며 돼지의 경우 더 오랜 기간 유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독감 바이러스의 경우 라이신(lysine)과 아스파라긴(asparagines)이 특정 부위에 존재한다. 그러나 신종 플루의 경우 이 두 아미노산을 발견되지 않았다.
카와오카 교수는 쥐에 대한 실험에서 신종플루 바이러스는 두 아미노산이 완전히 다른 위치에 존재하는 것을 알아냈으며 이를 통해 인간 세포에 효과적으로 침투한 것으로 나타났다.
WHO는 지난 6월 신종플루 대유행이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활동이 약해졌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