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의 고혈압 치료를 위한 새로운 3제 복합제 '트리벤조'가 미 FDA로부터 시판 승인을 받았다.
'트리벤조'는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칼슘 채널 차단제, 이뇨제 중에서 2 종류 이상의 항고혈압제의 병용에도 혈압관리가 잘 되지 않는 환자의 고혈압 치료를 위해 개발됐다.
'올메사탄 메독소밀', '암로디핀', '히드로클로로치아짓' 3가지 성분을 하나로 결합한 1일 1회 3제 복합제이다.
한국다이이찌산쿄 의학부 양현주 이사는 "이번 승인은 FDA가 '트리벤조'의 안전성과 효능에 만족했음을 의미한다"며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