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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던 제약계, 상반기 경영 성적표 '수'

상장 39개사 반기보고서 분석…평균 매출액 9.3%, 영업익 31%↑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0-08-14 06:46:27
제약업계가 올 상반기 쌍벌제, 공정경쟁규약 등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달콤한 반기 성적표를 손에 쥐며 최종적으로 웃었다.

13일까지 금융감독원에 보고된 상장 39개사의 반기실적표를 분석해 본 결과, 이들은 평균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같은 기간과 견줘 가각 9.3%, 31% 고성장했다.

국내 제약업계가 입에 달고다니던 힘들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였다.

상장 39개사 반기보고서 현황(단위:억원, %)
업계별로는 녹십자가 단연 돋보였다.

이 회사는 신종플루 백신 등의 선전으로 올 상반기 매출액이 4474억원을 기록, 전년동기(2588억원) 대비 무려 72.87% 급증했다. 업계 부동의 1위 동아제약마저 250억원 가량 제친 수치다.

영업이익은 더 뛰어났다. 유일하게 1000억원을 돌파했다. 2009년 331억원에서 올해는 1099억원으로 232.02% 증가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독감백신의 해외수출과 혈액·백신제제 등 전 부문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며 안전적인 성장을 이끌었다"며 "매출 원가율은 다소 상승했으나 효율적인 판관비 집행으로 영업이익 성장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종근당의 선전도 두드러졌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와 견줘 각각 18.53%, 40.76% 증가한 것.

신규 제네릭인 코자 제네릭 '살로탄'(고혈압치료제), 가나톤 제네릭 '이토벨'(위장관운동촉진제) 등이 주요 성장동력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이밖에 제일약품, 대원제약, 동국제약, 이연제약, 명문제약, 서울제약 등이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두 자리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반면 한미약품, LG생명과학, 신일제약 등 일부 회사들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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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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