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술
  • 학술대회

서울대등 주요병원 '선택평가' 기준 확정

실기 임상경력 사회봉사 USMLE CPCR등 항목 다양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4-06-25 09:35:05
내년 전공의선발분부터 수련병원이 ‘선택평가’라는 항목을 통해 배점 25%의 범위내에서 재량껏 전공의를 평가할 수 있도록 전형기준이 개편됨에 주요 병원들이 각각의 특성에 맞는 기준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새 전형기준은 인턴 선발시 필기시험 성적과 면접 및 실기시험 성적, 의과대학 성적을, 레지던트는 의과대학 성적 대신 인턴 근무성적을 일괄적으로 적용하던 기존 방식을 2005학년부터는 수련병원이 ‘선택평가’라는 항목을 통해 배점 25%의 범위내에서 재량껏 전공의를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24일 대한병원협회의 주요병원 선택평가 적용기준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은 인턴은 영어시험(TEPS, TOEIC, TOEFL)10%와 실기시험 10% 및 기타 5%를, 레지던트는 실기시험 15%와 의대성적 5%를 선택평가 기준으로 정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인턴은 실기 10%, 임상경력 3%, USMLE(미국의사국가시험) 1% 토익 토플 1%를 레지던트는 의대성적 22%, CPCR(심폐소생술)1%를 각각 선택평가에 적용한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인턴 레지던트 공히 전산능력에 5%를 배점키로 했다.

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인턴은 구두시험과 의료봉사활동을, 레지던트는 구두시험 10%와 의대성적 5%(내신 5등급으로 환산)를 선택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다른 병원의 레지던트 선택평가 기준을 보면 ▲경북대병원은 실기시험 10%, 토익 토플성적 5%, 의대성적 5%를 ▲고려대부속병원은 의대성적 5%, 실기시험 10%, 토익 토플 5%를 ▲포천중문의대 차병원은 의대성적 10%와 과별 구두시험 10% 및 토익 토플, USMLE, 전산정보관련 자격증 5%를 적용키로 하는 등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25%까지 선택평가 기준을 마련했다.

병원협회 관계자는 “이같은 변화로 인해 올해 전공의 전형에선 실기뿐 아니라 외국어나 전산 등에 대한 실력이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05년도 레지던트 전형 필기시험은 12월19일로 예정돼 있으며, 이 성적은 후기와 추가모집에도 적용된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