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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선발도 맞춤시대 '선택평가' 신설

병협, 시험 배점기준 마련… 2005년부터 시행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4-04-27 15:19:12
내년 전공의 임용시험부터 배점 기준에 '선택평가' 항목이 신설돼 수련병원들은 실기시험을 비롯해 토플 및 토익 점수, 외국 전문의 자격 소지여부 등 선택평가 항목 및 방법을 자율적으로 정해 병원 특성에 맞는 전공의를 선발할 수 있게 된다.

병협은 각 수련병원별로 전공의 임용시험 배점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배점기준을 개정, 내년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병협에 따르면 인턴의 경우 현재 필기시험 성적 50%, 면접 및 실기시험 30%, 의과대학 성적 20%로 각각 배점되던 것이 2005년부터는 필기시험 성적 40% 이상, 면접시험 15% 이하, 의대성적 20%이상, 선택평가(실기시험 포함) 25% 이하로 바뀐다.

선택평가는 토익 토플 점수, 정보 전산관련 자격증, 선진외국 의사시험자격증, 의학관련 다른 분야 학위, 의과대학성적 등 객관적으로 인정 가능한 성적 및 자격증 등으로, 필기시험성적은 의사국시 전환성적으로 대신할 수 있다.

레지던트시험 배점 비율도 필기시험 성적 55%, 면접 및 실기시험15%, 인턴근무 성적 30%에서 필기시험성적 40%이상, 면접시험 15%이하, 인턴근무 성적 20%이상, 선택평가(실기시험 포함) 25%이하로 전환된다.

병협 관계자는 병원별로 배점기준 및 선택평가 내용이 달라 선발 기준를 취합중이며, 취합된 기준은 병원신임실무위원회 심의를 통해 보건복지부에 보고된 후 5월말~6월초에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복지부와 병협은 지난해 10월 14일 합동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전공의 임용시험 배점기준 개정안을 마련,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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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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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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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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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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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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