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사진)가 오늘 공식 취임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오후 5시 계동 현대사옥 9층 대회의실에서 제48대 진수희 장관 취임식을 갖는다.
이날 진수희 장관의 취임식은 오후 3시로 예정된 청와대의 임명장 수여 후 마련된다.
이번 취임식은 야당측의 진수희 후보자 사퇴 주장으로 불거지고 있는 여론을 조기 잠재우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29일 긴급성명을 통해 “각종 의혹과 전문성 부족의 진수희 장관후보자는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전재희 현 장관의 이임식은 오후 2시 취임식에 앞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