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자연 친화적인 유기농 입술보호제 '에코밤 오가닉', '에코밤 엘라스틱', '에코밤 립글로즈' 등 에코밤(ECO BALM) 3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에코밤 3종은 화학성분을 주성분(바세린 등)으로 사용한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천연벌집에서 추출한 비즈왁스, 유기농 인증 원료인 로즈힙오일, 피마자오일 등을 사용해 제품의 안전성을 높였다.
'에코밤 오가닉'은 국내 약국 판매 제품 중 유일하게 프랑스 에코서트 유기농 인증을 받은 립밤으로 100% 천연 식물성분 함유 및 인공향료 무첨가 립밤이어서 아토피 및 알러지 피부를 비롯해 아기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항산화, 항노화작용이 뛰어난 '잉카 오메가 오일'을 함유하고 있다.
'에코밤 엘라스틱'은 식약청으로부터 자외선 차단 기능성을 인증 받은 제품으로 천연유기농성분인 로즈힙오일, 피마자유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피부탄력 개선 특허성분인 Indol-3이 함유, 입술 주름을 개선시켜준다.
'에코밤 립글로즈'는 자외선 노출로 인한 피부트러블 등 기존 립글로즈의 단점을 보완하고 노벨화학상 수상물질인 플러린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플러린은 비타민C 보다 125배 높은 항산화 기능을 가진 성분으로 피부의 노화방지 효과를 입증받았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화학성분을 멀리하려는 최근 소비자들의 트랜드에 맞춰 자연친화적인 유기농 성분의 립 케어 제품을 출시했다"며 "기존 제품에 비해 다양한 기능성과 고품질의 효과로 여성들의 인기를 얻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국내 립 케어 제품 시장은 약국과 편의점, 화장품 할인점을 비롯해 연간 400억 원 규모이며, 매년 20%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