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을 방문하는 외래환자가 하루 평균 2700여명으로 종합병원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메디칼타임즈>가 심평원이 국회에 제출한 종합병원 외래 내원일수를 분석한 결과, 분당차병원은 2010년 1분기 기준 하루 평균(한달 25일 기준) 2736명의 외래 환자가 방문하고 있었다.
총 진료비로는 국립암센터와 건국대병원이 1, 2위를 차지했지만, 외래 환자 수로 분당차병원과 성빈센트병원이 수위를 차지했다.
성빈센트병원은 하루 평균 외래 환자가 2571명이었으며, 공단 일산병원이 2353명, 건국대병원이 2286명, 의정부성모병원이 2185명으로 뒤를 이었다.
또 울산대병원이 1905명, 고대안산병원이 1899명,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이 1609명 등이었다.
전체 진료비에서 외래진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국립암센터가 50.1%로 가장 높았고, 성빈센트병원(39.5%),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38.5%)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