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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부작용 심각 "피해자 33% 병원 치료"

손숙미 의원 "식약청, 체계적인 안전망 구축 시급하다"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10-09-30 11:53:42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미흡한 관리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피해자의 33%가 병원 치료를 받았다는 보고도 나왔다.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은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5년간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접수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

손 의원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신고 건수는 매년 증가해 최근 5년간 378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토ㆍ복통ㆍ위염 등의 부작용이 279건으로 가장 많았고, 탈모, 두드러기 등의 증세를 호소하는 부작용 건수도 88건에 달했다.

특히 2009년 이후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159건 중 약 33%에 달하는 51건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증상이 악화 되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건강기능식품의 효과를 부풀리거나, 있지도 않은 효과를 있는 것처럼 허위ㆍ과대광고 한 사례도 매년 증가해 최근 5년간 무려 4001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손 의원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인해 건강을 해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면서 "식약청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망 구축을 위해 보다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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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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