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엠 피부과의원(원장, 피부과 전문의 고우석)이 세계적인 레이저 의료기기업체인 루메니스 사에서 각 의료부문별 최고의 병원에게 선정하는 루미너리 병원(Luminary Hospital)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병원 측은 지난 10여년 동안 10만 여건의 영구제모를 성공적으로 시술한 노하우를 시스템화한 e제모 시스템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제이엠 피부과의 'e제모 시스템'은 영구제모를 위한 최적의 고려사항들을 표준화한 것.
기술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FDA 승인을 받은 제모시술 레이저 기기로만 시술하도록 하고, 레이저 강도와 조사 범위 등을 피부타입, 털의 밀도, 굵기 등을 세분화했다.
또 제모시술에 대해 반드시 숙련된 의사가 시술하고, 누락부위가 없이 꼼꼼하게 시술하도록 세부시술지침도 규정했다.
환경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환자 비밀유지를 위해 철저한 예약제, 1인 또는 2인 대기실과 준비실, 1인 치료실만 운영하도록 했다.
e제모 시스템이 영구제모 시스템으로 공인받게 된 것은 특히 비키니라인, 성기 및 항문 등 세심한 시술이 필수적인 부위에서 더욱 중요성이 부각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제이엠 피부과는 피부에 대한 교육, 털에 대한 교육, 레이저의 특징 및 제모전용 레이저에 대한 기술적 시연 등 일련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1년 이상 현업에서 영구제모시술 경험을 쌓은 의사에게는 e제모 시스템 인증서도 교부할 방침이다.
제이엠 측은 "이번 루미너리 병원 선정으로 제이엠 피부과의원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피부과 전문의들의 영구제모 트레이닝 센터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이엠 피부과의원 고우석 원장은 “10년 동안 제모분야에만 전념하면서, 영구제모에 대한 표준화된 시스템을 구축해왔는데 이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제모시술 경험이 풍부한 여성 의사들이 우리 병원만의 특화된 경쟁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