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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디아 이어 시부트라민 시장 퇴출 유력

식약청, 13일경 최종 결정…미국은 이미 시장 철수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0-10-09 09:47:30
아반디아에 이어 시부트라민 제제 비만약의 국내 시장 퇴출이 유력시 되고 있다. 미국 내 시장 철수 방침에 국내 식약청도 안전성 재검토에 들어간 것.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9일 비만치료제 시부트라민 제제의 안전성 재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일(한국 시각 9일) 미 FDA가 시부트라민의 미국 내 자발적 시장 철수를 권고하고, 이를 미 애보트사가 동의했다고 발표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

식약청은 "이르면 오는 13일경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를 열어 시판중단 필요 여부 등을 포함한 국내 조치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서도 미 FDA 조치와 같은 시장 철수가 유력해 보인다.

이에 따라 이 제제의 오리지널 '리덕틸'을 보유한 애보트와 개량신약의 한미약품(슬리머), 종근당(실크라민), 대웅제약(엔비유) 등의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식약청은 지난 7월 20일 시부트라민의 국내 시판을 유지하는 대신 시부트라민을 포함한 비향정 비만치료제 전반에 걸쳐 시판후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했다.

당시 시부트라민 안전성에 대한 외국 등의 새로운 증거를 지속적으로 수집·평가하여 필요시 추가 안전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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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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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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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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