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13일부터 각 구·군 보건소에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무료접종 33,860명(65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본인, 월남참전용사, 집단시설수용자, 1~2급장애인), 유료접종 84,650명(65세이상), 조류대응요원 980명이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증, 의료급여증, 장애인증 등의 지참물을 준비해야한다. 유료접종비는 7500원이다.
금년 절기에 유행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3가지(A형 (H1N1), A형(H3N2), B형)이며, 이중 A형(H1N1)는 2009~2010절기 유행한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주로 이번 절기 3가 백신은 상기의 세 가지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각 보건소는 접종권장시기 초기에 접종수요가 과다하게 몰리지 않도록 접종수요를 분산 계획하고 권역별과 동별 접종일자를 지정하여 접종일정 안내에 따라 접종받아야 한다.
또한 계절 인플루엔자는 급성 호흡기질환의 하나로 기침 또는 재치기를 할 때 나오는 침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을 통해 주로 전염되므로, 자주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며,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기침을 할 때 손수건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막아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