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전문 한방네트워크를 표방하고 있는 인애한의원 노원점이 18일 개원했다.
인애한의원 노원점은 강남, 관악, 목동, 분당에 이어 5번째 지점으로 4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노원역에 위치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인애한의원 관계자는 “노원점을 개원함으로써 그 동안 먼 거리로 인해 방문이 힘들었던 서울 동북부지역 주민들에게도 인애한의원만의 특화된 한방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내다봤다.
인애한의원은 여성을 타깃으로 요실금, 과민성방광 등의 배뇨장애와 생리통, 갱년기 장애, 다이어트, 산후조리 등 여성들이 겪는 질환 및 건강상의 다양한 문제들을 한방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개선한다.
특히 ‘요실금’과 ‘배뇨장애’는 iMBC와 동아닷컴, 일간스포츠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대상을 수상한 대표 진료과목이다.
노원점 김아림 원장은 “여성은 남성보다 심리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더욱 섬세한 치료가 필요하다"며 "치료과정에서 신체적인 질환을 치료하는 것뿐 아니라 여성의 입장에서 심리적인 고통을 함께 공감하고 마음을 헤아리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김 원장은 국제모유수유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바 있다.
인애한의원 관계자는 “산모와 아이들에게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실질적인 육아 관련 정보를 교류할 수 있어 특히 출산 후 산후조리를 하는 산모 모유수유를 하는 산모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인애한의원은 노원점에 이어 10월 중으로 평촌점과 대구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