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2.2% 수가인상안에 합의한 약사회 수가협상팀은 금융비용 문제로 이번 수가협상이 쉽지 않았다고 토로.
복지부가 인정한 금융비용 2.5%(1% 마일리지 포함)는 약국 경영 입장에서 볼때 실질적으로 마이너스였는데, 공단은 이를 수가인상이 아닌 인하요인으로 봤다는 것.
이 말은 지금까지 금융비용 수준보다 높은 '백마진'을 대다수의 약국이 공공연히 받아왔다는 의미이기도.
병·의원들이 리베이트 쌍벌제로 인해 경영이 어려워 수가 인상이 필요하다고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는게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의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