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파린을 대체할 혈전용해제인 베링거 잉겔하임의‘프라닥사(Pradaxa)’가 19일 미국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
베링거 인겔하임은 이번 승인으로 와파린 대체품 개발 경쟁에서 바이엘, 화이자등보다 유리한 입지에 서게 됐다.
지난 9월 FDA 자문위원들은 프라닥사가 와파린보다 더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지은 바 있다.
특히 혈액 검사를 통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와파린과 달리 프라닥사는 이런 추적 관찰이 필요하지 않다.
이번에 승인된 프라닥사는 75와 150mg 용량의 캡슐형제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