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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국장급 대폭 물갈이 예고

진수희 장관, 금주 중 80% 가량 자리바꿈 단행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0-10-26 06:49:03
진수희 장관이 취임 후 첫 국장급 인사에서 대폭적인 물갈이에 나설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2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진수희 장관(사진)이 보건의료정책관을 비롯하여 국장급 14~15명을 자리이동 시키는 고위급 인사를 금주 내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예상과 달리 이번 인사는 보건의료와 복지 분야간 상호 교류 원칙에 따라 전체 국장 19명 가운데 국내외 주재 및 교육·파견 등을 제외한 80% 가량이 자리를 바꿀 것으로 전해졌다.

복지부 내부에서는 진 장관의 최종 판단에 의해 모든 인사가 결정될 것이라는 일반론만 개진될 뿐, 국장급 조차도 자신의 자리 이동을 단언할 수 없는 철저한 보안속에 자리 재배치가 진행되고 있다.

보건의료계의 최대 관심인 보건의료정책관도 단정하기 어려운 형국이다.

일차의료 활성화를 포함해 의료전달체계 재정립과 의료인력 수급, 리베이트 쌍벌제 및 공공·응급의료 등의 실무 총괄자로서 의료계와 호흡을 같이 해야 하는 막중한 자리이다.

노길상 현 보건의료정책관(행시 26회)의 한나라당 보건복지 수석전문위원 인사는 이미 확정된 상태로, 조만간 사표를 내고 민간인 신분으로 여당에서 근무하게 된다.

후임으로는 최희주 건강보험정책관(행시 29회)과 임종규 사회보험징수통합추진기획관(행시 34회) 외에 또 다른 국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진수희 장관의 인사 스타일이 이번 인사에서 뚜렷해 질 것”이라면서 “국장급 인사 후 과장급의 대대적인 후속 인사가 예상돼 부처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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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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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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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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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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