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 차기 회장직을 놓고 송보완 현 회장과 이혜숙 서울대병원 약제부장이 맞붙는다.
지난 22일 출마 의사를 밝혔던 송보완 회장에 이어 후보 등록 마감일인 25일(오늘) 이혜숙 약제부장이 출마를 선언한 것.
이에 따라 두 사람 중 한 명이 내달 5일 개최되는 대의원 총회 대의원 투표에서 차기 회장이 결정된다.
송 회장은 회무의 연속성을, 이 부장은 병원약사 위치 재정립을 출사표로 내던진 상태다.
처음 도입된 사전입후보절차로 인해 발생할 병원약사회 첫 경선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