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최근 공주소재 근화제약 운동장에서 열린 '제7회 대전식약청장배 약업인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6회 대회에 이은 2연패다.
대전식약청(청장 장동덕)이 후원하고 중부제약기술회와 충북약우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대전, 충남·북 제약사 등 총 22개 회원 업체팀이 참여했다.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에 진출한 4개팀이 4강 토너먼트를 펼쳤고, 동국제약이 우승, 코오롱제약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동국제약 박목순 공장장은 "평소 충북 진천 공장의 사내취미활동 동호회인 '창조축구회'가 꾸준한 연습과 노력을 통해 매년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내년도 우승해 3연패가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