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의 식욕을 억제시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향기가 포함된 크리스탈 제품이 한 과학자에 의해 개발 됐다.
알란 허쉬 박사는 치즈, 당근과 커피 같은 몇몇 인공 향료가 들어가 있는 체중 보조 감량제를 개발했으며 이는 내년도 영국에서 판매가 될 예정이다.
1천4백명을 대상으로 한 6개월간의 임상시험에서 평균 12.6kg이 감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약 1천명을 대상으로 5년간의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신경학자인 허쉬 박사는 음식 냄새에 90%에 가까운 향을 맡은 경우 뇌에서 포만감을 유발하는 것을 이용해 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센사(Sensa)’ 라고 불리는 이 제품은 이미 미국 건강 식품점에서 판매가 되고 있으며 캐나다와 멕시코, 독일에서는 시판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