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이 최근 림프부종 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11일 구로병원에 따르면 림프부종 클리닉에는 재활의학과 윤준식, 원선재 교수뿐 아니라 림프마사지와 압박치료를 할 수 있는 치료사가 배치돼 전문의 처방과 포괄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한다.
또한 환자에게 맞는 관리법을 교육하고 림프부종의 정도에 따라 도수림프배출법, 압박치료, 운동 및 물리치료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윤준식 교수는 "림프부종 환자는 치료방법을 교육받은 후 림프부종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한며 "림프부종클리닉 개설을 통해 많은 림프부종환자들이 전문적인 진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