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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수가 2% 인상…회계투명·약제비절감 조건

제도소위, 5시간 마라톤회의…22일 건정심서 확정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0-11-19 00:34:15
제도소위는 오후 12시 상징적 부대조건으로 의원 2% 수가 인상에 합의했다.
내년도 의원급 수가 인상률이 2%로 잠정 확정됐다.

건강보험정책심의원회 제도개선소위원회(위원장 신영석)는 18일 오후 12시 의원 수가 인상률 2.0%에 합의하고 건정심에 상정하기로 했다.

다만, 부대조건으로 의원급의 회계 투명화와 약제비 절감에 노력한다는 내용을 내걸었다.

이는 의료기관 회계자료 제공와 약제비 절감 미달성시 패널티 등과는 무관한 상징적인 의미라는 게 제도소위측의 설명이다.

이날 합의된 의원 수가 2% 인상은 앞선 의약 5단체 수가협상에서 공단이 의협에 제시한 수치와 동일하다.

오후 7시에 열린 제도소위는 5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를 통해 4번 이상의 정회와 속개를 반복하면서 의협과 가입자단체간 힘겨루기 양상을 보였다.

회의 중반 의원 2% 수가인상에 합의한 후 부대조건 문구를 놓고 의협과 가입자단체간 입장차를 보였으나 상징적 의미라는 공익단체의 중재안으로 마무리됐다.

회의 시작전 갈증을 달래고 있는 의협 양훈식 보험이사.(사진 왼쪽)
보험료 인상의 경우, 가입자단체가 지불제도 개편을 전제로 3.9%를 제시했으며 공익단체가 6.9%를, 병협은 7.8% 등을 보여 건정심에서 최종 논의하기로 했다.

고가의료장비와 조제료 수가조정 등 재정절감책은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가입자단체 위원은 “2% 인상 합의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많으나 모든 것이 마무리되면 말하겠다”면서 “약제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협을 믿어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건정심 본회의는 오는 22일 오후 7시 복지부에 열린다.

의협의 이번 수가 합의가 개원가의 정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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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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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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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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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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