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2년간 콜레스테롤저하제인 스타틴을 복용한 사람의 경우 담석 발생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지에 실렸다.
덴마크 Aarhus 대학 병원은 최소 5번의 스타틴 처방을 받은 사람의 경우 담석 위험성이 11-24% 감소했으며 그 이상 처방을 받은 사람의 경우 위험성이 더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스타틴이 담석의 구성성분인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킴으로써 담석 발생을 낮추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연구는 북덴마크 지역에 거주하는 170만명의 자료를 검토해 나온 것이다.
그러나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스타틴이 직접적으로 담석 발생을 낮추는 효과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