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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따른 정기적 의료이용, 진료비 절감

건강보험연구센터 “만성질환자 등 외래 상병 세분화 필요”


이창열 기자
기사입력: 2004-07-07 07:08:37
대한내과의사회(회장 장동익)가 만성질환관리료 중 고혈압과 당뇨병을 ‘생활습관병’으로 명칭, 분리하여 생활습관병 관리료를 신설할 것을 상대가치연구개발단에 건의한 가운데 당뇨질환자가 의사 처방에 따라 정기적으로 의료이용을 할 경우 연간 15억원의 진료비 절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앞서 내과의사회 장동익 회장은 “일반적인 만성질환과는 달리 생활습관병은 생활습관의 개선으로 질병 또는 합병증의 발생 및 진행을 예방 지연시킬 가능성이 아주 높다”며 “생활습관병에 대한 적절한 관리 및 교육은 국민건강과 복지, 수명 및 전체 건강보험 재정에 다른 만성질환보다 높은 비용대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6일 건강보험연구센터에 따르면 당뇨질환자의 과다투약이용군이 의사 처방에 따라 정기적으로 의료이용을 할 경우 1인당 투약일수는 119일 정도 줄일 수 있고 투약진료비는 25만원 가량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급여비는 17만원 정도 감소효과가 발생하며 총량적으로 연간 진료비는 15억원, 공단 부담금은 11억원 정도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애경 책임연구원은 여기에 대해 “실제 의료공급자가 환자를 리드하면서 의료행위를 하므로 의료이용자들에게 올바른 의료이용을 유도하고 고찰시키기 위해서는 의사, 간호사, 약사들과 환자간의 유대관계가 아주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이어 “합리적인 의료이용 계도를 위해서는 만성질환자 등 외래 의료이용자를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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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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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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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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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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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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