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까지 동네의원들은 월 평균 2912만원의 건강보험 진료비 매출(급여비+본인부담)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심평원이 내놓은 1~3분기 통계지표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의 월 평균 요양급여비용은 2009년 2734만원에서 2010년 2912만원으로 6.5% 증가했다.
진료과별로는 정형외과가 5294만원에서 5449만원으로 2.9% 증가했고, 안과도 4731만원에서 4953만원으로 4.7%가 늘었다.
재활의학과는 3807만원에서 4006만원으로 5.2%가 늘었고, 외과는 3148만원에서 3290만원으로 4.5% 내과는 3261만원에서 3382만원으로 3.7% 증가했다.
신경외과는 4539만원에서 4520만원으로 0.4%가 줄었고, 신경과도 2926만원에서 2824만원으로 3.5%가 감소했다.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는 월 평균 요양급여비용이 각각 2395만원, 2388만원으로 전년 대비 6.5%,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과(미표시 전문과목 포함)는 2027만원에서 2124만원으로 4.8% 증가하는데 그쳐, 여전히 최하위권을 머물렀다.